안녕하세요~시댁빚과 폭언 폭행으로 힘들게 이혼한지 8년 되었어요~ 그때 당시 위자료는 커녕 가진게 없었고 빚도 나누자는 말에 너무 힘들었고 제가 직장 다니면서 케어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양육권이랑 양육비 안주는걸로 합의 보고 면접교섭만 지켜달라고 하고 이혼했습니다~ 너무 키우고 싶었지만 키울수 없는 상황이라 저보다 시댁에 할머니라도 계셔서 키워주실수도 있었고 양육권 전남편으로 하고  면접 교섭 지켜달라고 하고 헤어졌습니다~아들이 필요한 물건이나 옷 필요하다는건 사서 매해 보내고 안좋은 상황이 몇가지 있었지만 아들 생각 하면서 참고 참고 지냈습니다~이제 중2가 된 아들한테 아빠가 저한테 한거보다는 아니지만 잦은 폭언 폭행으로  아들 정서적으로 힘들어 합니다.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얼마전에는 야구 방망이로 아이를 죽도록 때렸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남편이 아들한테 엄마한테 가서 살라고 하면서 엄마한테 돈 타서 쓰라고 지원 안해준다고 했다는데 아이가 불안 초조 등등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 합니다~아빠가 엄마한테 가서 살라고 했다해서 아들을 데리고 오려는데요~양육자 변경 신청은 전남편이 동의해주면  바로 변경가능한건가요? 양육권 신청해서 제가 양육자가 되면 양육비 신청 가능할까요? 저도 그때 당시에 양육비를 줄상황이 안되서 전남편이  안줘도 된다고 해서 따로 아들한테 용돈이나 필요한거 사주고 몇번 돈 입금한게 다입니다~그때 저도 안줘서 전남편이 안준다고 하면 하면 못 받는건가요? 여자 혼자 아이 키우는게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힘들어서요~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