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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오래.. 결혼 자취생활 오래했는데혼자만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에익숙해져서시집가게 되면 적응하려나 싶음..자유로운게 다른게 아니라그냥
자취생활 오래했는데혼자만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에익숙해져서시집가게 되면 적응하려나 싶음..자유로운게 다른게 아니라그냥 졸리면 자고새벽 1시든 3시든 눈뜨면 일어나 밥 차려먹고책을 보든 공부를 하든 컴퓨터를 하든,, 쓰레기 정리나, 세탁기를 돌리기도 하고대청소나 샤워를 하기도..4~5시에 혼자 산책도 가고..ㅋㅋ직장 다닐땐 칼같이 규칙적으로 살긴 하지만주말이나, 일 안다닐 땐 내맘대로 스타일..차라리 쉬어도 얌전히, 게으르게? 그냥 누워서 뒹굴,, TV나 보고 그러면, 남한테 덜 피해줄거 같은데그냥은 또 못쉬어요 제가..나름 매일 할일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열심히 삶..시간대가 내맘대로라 그렇지..아랫집에서 밤엔 좀 자야지 하며 올라온 적도 있음;;그래서 그 후로는 살살 조심히 함..자취전에도 엄마한테 안디비 자냐고 혼나기도..근데 또 내가 공부하거나 집중해야 될 때, 남 거슬리는 건 못견뎌서,, 시집가면 낮에 공부할때 누가 건들까봐 걱정..공부나 작업할때 엄청 예민해서 도서관도 못가고 집에서 하는 스타일..저는 빈둥빈둥 사람들하고 수다떨고 티비보고 쉬고 그냥 시간 흘려보내는 이런걸 못하고, 싫어하거든요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이 혼자 벌어먹고 살면서 더 심해졌음..쉬어도 다이어리랑 달력에 일정, 목표, 할일 적어놓고 하나하나 지워가며 사는 스타일..시집가면 식구들이랑 잘 살 수 있을까요?시부모, 시누이, 남편 등..
자취 생활이 자유롭고 규칙적인 만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거에요! 물론 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 서로 이해하며 지내면 잘 지낼 수 있을 거에요!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