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은 대만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 하나요? 네이버에서 이런 뉴스를 봤는데요.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랴오닝성 선양공항에 내린 70대
중국인들은 대만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 하나요?

네이버에서 이런 뉴스를 봤는데요.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랴오닝성 선양공항에 내린 70대 한국인 정모씨도 입국심사 도중 낭패를 당했다고 한다. 중국 세관원들이 정씨에게 여행 가방을 열라고 요구한 뒤 다이어리에 부착된 세계지도에 문제가 있다며 걸고넘어진 것이다. 이 지도엔 대만이 타이완으로 적혀 있었다. 세관원들은 “중국의 일개 성(省)인 대만이 독립국이라는 오해를 줄 수 있다”며 트집을 잡았다고 한다. 정씨는 억류 1시간쯤 뒤 지도를 뜯어내고 나서야 풀려났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 문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중국을 여행할 때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대만 관련 표기나 언급에 주의하여 불필요한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입국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경우 대한민국 영사관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