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10년이고, 자녀1명이 있으며, 문화차이로 갈등이 심한 상태임. 가족은 아이가 18살까지 저녁 8시에 잠을 자야한다고 주장하고, 가족의 한국어 실력 안되어 평소 의사소통은 영어로 하고 있는 상황임. 토요일은 주말인 점을 고려 자녀와 9시부터 10시까지 동화책을 같이 읽었고, 그 부분에 가족은 불만 가져 혼자 방으로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책을 다 읽고 아이가 엄마방에 자러 들어가자. 자신의 취침을 방해했다고 소리를 질렀음. 이에 가족에 말하면 또 싸움으로 번질까. 자녀에게 이사를 곧 가는데 그곳은 집이 더 좋으니 방에서 혼자 자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한국어로 말했는데 가족이 중간 끼어들어 화를 냄. 이에 무엇을 잘 못했냐고 말하며 대꾸하니 갑자기 일어나 방구석을 아이를 데리고 가서 카메라로 저를 촬용하며, 위협적이라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함. 작년에도 9개월 전 금요일 출근 일에 어머니가 아파서 주말에 서울을 가는 것을 자녀에게 말하고 가려는데 가족이 버럭 화를 내면서 왜 아무런 말도 안하고 가냐고 따서 어이없어서 다시 거실로 가서 왜 화를 내냐고 평소에 이렇게 서로 안부를 묻지 않는데 오늘은 왜 그러냐고 말을 하자고 하니 베란다로 아이를 끌고 가며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고 경찰을 부른다고 협박한 일이 있음. 10년 동안 말싸움 말고는 어떠한 물리적 폭행을 가한 적도 없는데 자신이 원하는 이혼과 자기 방식을 내가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점점 행위가 심해지고 있는 상태임. 자식 앞에서 경찰을 부른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했지만 언제든 본인의 생각에 필요하면 이런 일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하며, '경찰을 우리들의 친구야' 라고 자식 앞에서 비아냥 거리며 자극을 함. 이 사건으로 호흡곤란 증상을 경험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기도 했으나 최근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됨에 따라 법적인 조치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자녀 양육에 이러한 일방적인 태도가 악영향을 미친다고 보여서 상담을 요청함. 자녀는 극도로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봄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