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취미가 많아서 혼자 있어도 심심할 틈이 없었고직장에서도 일 배우고 공부하니까 너무 재밌었고블로그랑 sns도 신경써서 사진 골라 올리고남친이랑도 사이가 좋았는데요이젠 다 재미없게 느껴져요그림그리는 취미, 글쓰는 취미, 악기 연주 취미, 게임, 덕질 등등.. 전부 질렸고Sns랑 블로그를 열심히 해서 수익창출을 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열심히 찍는 것도 이젠 전부 귀찮고 그래서 블로그가 점점 밀려 작성할 게 산더미고직장에서도 일을 열정적으로 하지 않아요. 뭘 해도 성취감이 들지 않아요...남친이랑도 결혼할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까 제가 예전같지 않게 소홀해지는 것 같고요운동도 맨날 똑같아서 지겨워요 이건 원래 재밌어하던 건 아니지만 ..여행도 예전엔 열심히 다니고 여행계획하는 게 재밌었는데 이젠 흥미가 떨어졌어요뭣보다 .. 졸리지도 않은데 몸은 자꾸 침대로 가서 그냥 잠들어버려요. 그런데 머리론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자괴감이 들거든요다들 어떻게 열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사시나요?삶의 즐거움을 어떻게 해서 지켜가고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