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이에 갑자기 바뀐 모집요강으로 인해 목표 과를 바꿔서 수능최저를 맞춰야하는 상황입니다. 원래 가려던 과는 수능최저가 없었어서 수능 공부를 진짜 전혀 안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우선 이번 8월 검정고시도 봐야해서 8월 중순부터 수능 전까지, 그러니까 딱 3개월 동안 2합 10을 맞춰야합니다. (검정고시는 암기과목만 다시 치는거라서,, 이미 통과는 되어있고 수시 쓰기 위한 점수 만드는 용도입니다)암기과목에 진짜 약하고 사실상 제 머릿속에 있는 건 중3까지의 내용 또는 고졸 검정고시 내용이 전부라서(그마저도 아마 다 까먹었겠죠..).. 막막합니다.과목은 국어, 영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일 최근에 모의고사 본 게 고1 3월 모고인데(현역으로 본거라 1년 반 전입니다..) 그때 둘 다 3등급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어는 중2 때는 2등급 나왔었고요(고1 3월), 그 후로는 공부를 놓아서 뭐 머리에 있는 게 없습니다.결론적으로는 중학생때는 공부를 꽤 했습니다만, 중3부터 거의 놓아버려서 지식이 없는 상태입니다.아니 뭐 2합 10 개쉽다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진짜 공부 관련 지식이 없는 진짜 노베인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일까요..?가능한 목표인지, 뭘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조언 좀 구하겠습니다.. 자세하게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