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군복무중인데 전역한 이후에 미국 동부와 캐나다 여행을 가고싶습니다 미국을 총 세 번 가봤었는데 세 번모두 서부쪽으로만 가서 동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뉴욕-플로리다-퀘백-벤쿠버 이렇게 총 한달간 여행 하고 싶은데 경비는 얼마나 들까요? 또한 이동 동선은 어떻게 해야되고 뉴욕 플로리다 퀘백 벤쿠버 순서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려주세요 일본이나 한국 같이 여행 초보자들이 여행하기 비교적 쉬운 나라 말고 미국 같이 땅덩어리가 넓고 다소 어려움이 있는 나라들은 부모님이랑 항상 같이 갔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하나도 모릅니다..

한 달 동안 미국 동부와 캐나다를 여행하려면, 경비와 이동 동선, 그리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아래에 구체적으로 솔루션을 정리해 드릴게요.

1. 경비 예상

대략적인 경비는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1달 기준, 1인 여행)

항공권:

한국 ↔ 미국 왕복: 150만 ~ 200만 원

미국 내 국내선/캐나다 이동 항공: 약 50만 ~ 100만 원

총 예상 항공료: 200만 ~ 300만 원

숙박:

뉴욕: 1박 약 15만 ~ 20만 원

플로리다/퀘벡: 1박 약 10만 ~ 15만 원

밴쿠버: 1박 약 12만 ~ 18만 원

총 숙박비 (30일): 400만 ~ 600만 원

교통:

미국/캐나다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등): 약 10만 원

렌터카 (플로리다나 퀘벡에서 필요): 약 50만 ~ 80만 원

총 교통비: 약 60만 ~ 100만 원

식비:

하루 약 3만 ~ 5만 원 (평균 식당 이용 기준)

총 식비 (30일): 90만 ~ 150만 원

관광/입장료:

뉴욕 (뮤지컬, 박물관): 약 20만 원

디즈니/유니버설 (플로리다): 약 20만 ~ 30만 원

기타 (퀘벡/밴쿠버): 약 10만 원

총 관광비: 50만 ~ 70만 원

기타 경비:

여행 보험: 약 10만 원

쇼핑/예비비: 약 100만 원

총 경비:

약 800만 ~ 1,200만 원 정도 예상.

2. 이동 동선 및 추천 순서

미국과 캐나다는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효율적인 동선을 짜야 합니다.

뉴욕, 플로리다, 퀘벡, 밴쿠버를 여행하려면 아래 순서가 좋습니다.

추천 순서: 뉴욕 → 플로리다 → 퀘벡 → 밴쿠버

뉴욕 (1주일)

뉴욕 시내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브루클린 브리지 등)

근교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등)

이동: 뉴욕 → 플로리다 (비행기, 약 3시간)

플로리다 (1주일)

디즈니월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마이애미 해변

이동: 플로리다 → 퀘벡 (비행기, 약 5시간)

퀘벡 (5일)

퀘벡 구시가지 (올드 퀘벡)

몬트리올 근교

이동: 퀘벡 → 밴쿠버 (비행기, 약 6시간)

밴쿠버 (5일)

스탠리 파크, 그랜빌 아일랜드

밴쿠버 아일랜드,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3. 세부 팁

항공권 예약:

각 구간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저가 항공사(예: Southwest, JetBlue)를 이용하세요.

렌터카:

플로리다에서는 렌터카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그러나 뉴욕과 퀘벡에서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으니 렌터카가 필요 없습니다.

숙소:

뉴욕: 시내는 비싸니 브루클린/퀸즈 같은 외곽에 숙소를 잡으세요.

밴쿠버/플로리다: 호텔 또는 에어비앤비가 합리적입니다.

여행 시기:

봄/가을(45월, 910월)이 날씨도 좋고 여행하기 적합합니다.

4.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비자:

미국: ESTA (전자여행허가)

캐나다: eTA (전자여행허가)

여행 보험 가입:

의료비가 비싸니 반드시 여행 보험에 가입하세요.

현금 준비:

미국/캐나다는 카드 결제가 일반적이지만, 택시나 소액 결제를 위해 소량의 현금을 준비하세요.

인터넷:

로밍 또는 현지 유심칩을 구매하세요.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으로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물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