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9년이나 됐고 대학도 같이 온 친하고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그
9년이나 됐고 대학도 같이 온 친하고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최근들어서 좋아하는 짝남이 있었어요친구가 그 남자 얘기를 저한테 계속 얘기를 했었고요 ㅠㅠ근데 제가 그 짝남을 우연히 알게 돼서 저랑 연락하다가그 짝남이 저랑 단 둘이 술 먹자구 해서 나갔는데 술 먹고 과방에서 같이 잤거든요..? 이상한짓 안하구 진짜 잠만 잤어요…근데 그걸 제가 바보같이 친구한테 얘기를 해버렸어요친구가 그 당시에는 그냥 넘겼는데최근에 싸우면서 이 얘기가 나왔거든요..친구는 맘에 담아두고 있었나보더라고요자기도 너 짝남 생기면 똑같이 해줄테니까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말라면서,, 너가 다니는 단과대 내에서 소문 안좋은거 아냐고 하고… 그러고 절 차단했어요너무 속상한데 친구한테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조심하셨어야 맞는 것 같아요
단 둘이 술을 먹는것도 내가 그사람에게 관심이 없거나 중요한 일이 아니면
친구도 불러서 셋이서 먹는 것까지는 안하더라도 그 자리를 거절했어야 맞겠죠
친구는 친한 친구로 인지하고 있었을테고 친하니까 믿고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 얘기를 해줬을 텐데 그 사람이랑 진짜 아무일이 없었다고 해도 단 둘이서 술을 마시고 과방에서 잤다는 얘기를 굳이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어쩌면 나를 놀리려고 그러나..? 내가 만만한가? 라고 오해를 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