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지하게 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합니다. 일단 제 나이는 올해 87년생 37세 입니다. 공주대 지리학과 입학해서 사범대로 전과하고싶어서 입학동시에 학점관리에 목숨을 걸었는데 그게 잘안돼서 제가 좀 예민한데 충격에 연세대 세브란스 6년정도 일산명지병원에 2년정도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공주대학교에서 제적처리를 해서 분명히 병가냈는데 국가에 소송걸까하다가 공주대에 미련없어서 한국방송통신대 관광학과로 편입했는데 전공이 적성에 안맞아서 성적도 안나오고해서 휴학중이에요 이제는 휴학계를 다 써서 제적처리당했는데 아직도 재입학하라고 문자옵니다. 백수로 한 3년정도 사니까 눈치보여서 학원깅사아르바이트 하려는데 저희누나들이 하지말라고 요즘세상 무섭다고 해서 집에서 쉬기도 뭐해서 저희 시에서 평생학습관에서 제과제빵수업들으면서 살고있는데 예전에 휴학중에 일본어학원을 다녀서 어느정도소통이나 책을 읽을수 있으며 제가 어릴때 언어쪽에 재능이 있어서 글재주가 있어서 경북도지상도타고 했습니다. 잡지식이많고 멍청한머리는 아닙니다. 이제 나이 40을 바라보는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입니다. 평생누나들이 뒷바라지 해줄것도 아니고 지식인 여러분께 털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