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엄마가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 걸 아시는데 안 좋아하세요 그래서 자주 싸우는데 싸울 때마다 이제 신경 안 쓰겠다 너가 알아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라 라는 식으로 비꼰다고 해야 하나?? 좋은 의미로 얘기하는 건 아니시고 그냥 말이 안 통하니?? 그렇게 얘기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사실 엄마가 너무 싫어해서 여자친구 만나러 갈 때마다 거짓말을 치고 나오거든요 엄마가 싫어하고 화내니까 근데 저번에 한 번 걸렸어요 거짓말 치고 여자친구 만날 걸 그때 엄청 혼나고 이번에도 거짓말을 치고 나왔는데 음… 엄마가 집착을 엄청 하더라고요? 친구랑 같이 있는 사진 찍어 보내라 제기 그래서 전에 찍어둔 사진을 보냈는데 엄마가 사진을 보내면서 너는 이 옷이 두 개니? 이러시더라고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본인도 이렇게 안 하고 싶은데 제가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해서 이렇게 해야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거짓말인 걸 들키고 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 진짜 안 되겠다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또 거짓말을 해? 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게 정말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제가 사과해야 하는 일인가요? 매번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이라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