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전문가님들께. ‘조선’의 의미란? 고조선이 유래인 것은 알고 있는데요,외국 사이트에서 본 것인데중국인들은 주변국 이름을
고조선이 유래인 것은 알고 있는데요,외국 사이트에서 본 것인데중국인들은 주변국 이름을 나쁘게 짓는 버릇이 있었고동쪽 한반도인들을 ‘조공朝貢이 적은鮮 나라’라고 비꼬는 의미에서조선이라고 불렸다고 하더라고요.(’몽고: 멍청하고 낡았다, 왜: 여자처럼 작다‘처럼)실제로 찾아보니 鮮라는 한자에는 ‘적다’라는 의미가 있던데(교언영색 선의인巧言令色鮮之仁처럼)이것은 단지 설인지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은 주변국가들로부터 조공만 받아온 것으로 아는데
주변국들의 불만도 커졌을 것이고 황제의 위엄도 땅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조공(朝貢)이 있다면 반대급부로 사여(賜與)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주변나라들에서 조공을 바치면 황제국은 조공보다 더 큰 물품 혹은 금액의 사여를 베풉니다.
주변국들 입장에서는 실리를 위해 허리만 굽히면 질 좋은 물품 혹은 금액을 받을 수 있고
황제국은 위엄을 세우고 주변의 불만도 잠재울 수 있으니 양쪽 다 이득인 셈이지요.
조선은 이것을 아주 적절하게 이용해먹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조공 사절을 1년에 세 번 이상 보내다보니 중국에서 제발 좀 그만 보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조공과 사여의 관계가 조공을 바치는 국가에 무조건적인 이득을 가져다주던 것은 아니었지요.
과도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 부담이 따랐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허나 조선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거래를 하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