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갈등 어떻게 해야할까요 ? 현 중3 평범하게 지내는 학생입니다.현재 치과 교정 문제로 다툼이 생겼는데요저는
현 중3 평범하게 지내는 학생입니다.현재 치과 교정 문제로 다툼이 생겼는데요저는 뻐드렁니도 심하고 건강상으로 잇몸도 내려앉고 너무 치과가 가고싶어서 부모께 그 얘기를 2년전부터해왔는데요. 그때마다 엄마는 모르쇠하고 나중으로 넘기고아버지는 그렇게 태어난거 그냥 그렇게 살아라나도 배열도 안좋고 발치하나 해야되는데 안하고산다너도 그냥 버텨 라는식으로 대우하셔서 너무 화가납니다그러다가 1년전쯤 25년 여름에 교정을 해준다고약속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얘기하나만으로 치과 얘기를 꺼내지 않았습니다. 해결인줄 알았고요결국 여름이 와서 치과 얘기를 꺼냈습니다약속하던 부모님은 예정보다 한달을 더 미루시곤해준다니까 재촉하지말라며 되려 화내셨습니다한번 더 참았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진료를 보러갔습니다엄마가 많이 알아보고 계획을 다 짰겠구나 라는 생각이었는데 아니였어요 계획도 없으셨고 방학때문에 예약이 밀려서 결국 또 미뤄졌고 일주일전에 외가쪽이랑 부모님이 잡은 여행이 있었는데 그 여행때문에 2년짜리 제 요구는무시 당했습니다 어떠한 사과도 없고 미래도 없습니다미뤄진 예약을 겨우 맞춰서 어제 진료를 봤습니다치과쌤이 뻐드렁니도 심하고 유전적으로 치아뿌리가너무 짧아서 어릴때부터 관리를 했으면 좋았겠다돌출도 엄청 심한편이고 이건 당장 교정하기보다조금 치료를 받고 교정을 진행하자고 하셨습니다.저는 원망스러워 졌어요 어릴때도 치과를 자주안보내줬는데 결국 이 사단이라니 본인은 스케일링받으러 한달마다 치과가는 사람이 왜 나한테는 그랬을까돈이 문제면 본인 치과도 가지말아야지 그냥 내가만만한가? 항상 나를 위한다면서 걱정한다면서도대체 뭔 걱정인까? 너무 혐오스럽습니다변명하기를 이제라도 해준다하니까 배째라는 식으로이 지랄된게 본인 책임이라고 인정하지도 않고사과도 없고 제 문제로 넘깁니다아니 치과가자고 한것도 나야 기간 미루는것도 양해해준것도 나야 사과도 없이 넘어가줬는데 제가 어디까지바랄까요 교정은 필수적인 상황이라 안하면 제 인생 손해인데 화를 내니까 " 아니 해준다고 니가 그럴수록 해주기가 싫어 " 진심이 담긴 제 2년짜리 요구가 누군가에겐잔소리로 들렸나봅니다 너무 원망스럽고 더 이상 보기도 싫어요 이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조언부탁드려요(감정적으로 부모인데!!! 니가참아!!! 이런거 하지마세요)
자신 건강을 우선 생각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필요하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