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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승무원의 거짓말에 대해 신고할 방법? 얼마전 티웨이 항공 비상구 좌석을 추가 결제하여 탑승했어요 비상구 좌석은
얼마전 티웨이 항공 비상구 좌석을 추가 결제하여 탑승했어요 비상구 좌석은 신체 거동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온라인 좌석 지정이 안된다하여 카운터에서 사인과 전신 체크 살짝 받고 티켓팅했어요 15,16열이 비상구 좌석인데 제가 앉은 16열의 앞열인 15열에 4명이 이륙 직전에 뒤에서 오더니 앉고 눕고, 누운 일행 위해 비어 있는 앞쪽으로 갔다가 다시 뒤로 오고 운항 내내 번잡스러웠어요 16열인 저와 일행에겐 손목의 테니스 아대를 풀러 보라 불편한 덴 없냐 짐을 올려라 체크를 많이 하더니 뒤늦게 앉은 15열 4명에겐 짐 올리라는 정도의 안내만 했어요. 저는 비상구 좌석을 추가금 내고 구매했고 전신 체킹도 받았는데 앞,비상구열 분들이 혹시 무단으로 앉은 거라면 형평성에 어긋난다 판단하여 지나가는 여승무원에게 이분들 좌석 결제 한 거 맞냐고 문의했어요 잠시 뒤에 다시 돌아 온 여승무원은 " 이분들 비상구 좌석 결제한 거 맞구요 다만 비상구 좌석은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니시면 안되는 데 그건 통제 못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착륙 시간도 얼마 안남고 뭔가 정황 상 납득 되지 않았어요 집으로 돌아 와 티웨이항공에 전화로 겪은 과정을 설명하니 그 15열 좌석은 판매되지 않았고 일주일정도 후에 제 메일로 자세한 답변 준다더니 2주일 넘게 묵묵부답입니다 승무원 4,5명이 왔다갔다 하면서도 그 좌석이 발매 되었는 지 조차 모르고 게다가 사실관계를 묻는 승객에게 거짓말로 상황을 무마하려는 것 같아 몹시 불쾌하고 상식적으로 잘잘못을 가려야 할 거 같아 이런 경우 어느 기관에 어떤 방식으로 신고를 해야 하는 지 방법을 여쭤 봅니다. 비상구 좌석은 돈도 더 지불하고 건강해야 한다는 권리와 의무 책임이 동반된 좌석이라 직접 카운터에서만 발매한다며 제겐 굉장히 엄격하고 돈도 더 받아가는 자리였는데 아무나 비어있는 거 보면 앉을 수 있네요? 제가 만만해 보였을까요? 아니면 그냥 심심해서 까다롭개 해 본 걸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
항공사 승무원의 대응과 사실 여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 민간 항공의 안전과 소비자 권익을 관할하는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맞습니다 먼저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분쟁조정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항공사와의 분쟁을 중재하거나 조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민원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국민신문고’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원 등록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는 소비자원을 통해서도 항공 서비스 관련 피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서비스의 공정성, 차별 여부, 부당 요금 등에 해당하므로 여기도 해당사항이 있습니다 또 항공사 자체 고객센터나 소비자 보호 부서에 공식 이메일로 항의 내용을 남긴 후 답변을 기다렸다가 미회신 시 이를 증거로 삼아 위 기관에 접수하는 게 좋습니다 상황 설명 시 날짜, 항공편명, 해당 좌석, 승무원 응대 내용, 통화 녹취나 증거 자료가 있다면 함께 첨부하면 처리 속도가 빨라집니다 승무원의 말이 사실이 아니었거나, 무단 착석자에게만 느슨하게 대응한 점이 확인된다면 서비스 불공정이나 안전규정 위반으로 충분히 문제 제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