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필기체 읽으실 수 있는 분 편지 받았는데 해석이 안됩니다도와주세요 제발
안녕! 잘 지내지? 나는 한국에서 네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시간을 보냈어. 나는 이번에 영어로 글을 써서 네게 보내, 네가 한국어로 연습하는 것처럼 말이야. 그냥 해보고 싶었어. 너와 네 가족이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집처럼 느끼게 해준 것에 정말 감사해. 지난주 동안 너와 함께 지낸 시간은 정말 즐겁고 특별했어!
학업 잘 하길 바래.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분명히 너는 충분히 스마트하고 성실하니까 잘 해낼 거야. 이건 천천히 진행되는 과정이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과정 자체를 즐기면 돼. 결국에는 보람이 있을 거야.
혹시라도 영어 공부, 추가 조언, 유학, 심지어 여행 관련 조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에게 연락해. 난 그냥 강릉의 고등학교 교환학생일 뿐이지만, 네가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어.
네가 이미 알고 있듯, 너무 심각하게만 생각하지 마. 힘든 순간도 결국 지나가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작고 소중한 것들을 즐기면서 살아가면 돼.
다시 한 번, 네가 나와 우리 집을 사랑으로 받아주고 참아준 것에 정말 감사해. 모든 것에 감사해. (나는 한국어 잘 못하지만 괜찮아! 나는 괜찮아! ^^) 예지 파이팅!
하나님은 나의 빛이자 나의 구원 (시편 27편)
추신: 키보드 선물 고마워. 2023년 8월 20일, 그것 정말 귀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