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둘 수 있게 부모님 설득 하는법 안녕하세요 답이든 조언이든 뭐든 구하고 싶어 질문 올려봅니다 나이는 만24세구요
일 그만둘 수 있게 부모님 설득 하는법 안녕하세요 답이든 조언이든 뭐든 구하고 싶어 질문 올려봅니다 나이는 만24세구요
안녕하세요 답이든 조언이든 뭐든 구하고 싶어 질문 올려봅니다 나이는 만24세구요 직업이 보육교사이고 3년을 보조,연장 1.5 서울형전임 1.5년씩 하다 이직을 해서 내일부터 담임 교사로 근무를 하겠됐는데요 준비를 하다보니 너무 하기가 싫어서 일단은 딱 1년 일 해보고 그만두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무작정 그만두기엔 자꾸 부모님이 그만두면 뭐 먹고 살거냐며 뭐라시는데 듣다보면 진짜 부모님 말씀대로 뭐하지 싶은데... 일단 지금의 저는 그냥 죽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그만두고 싶다가 큰데 우선은 저도 하겠다고 했고 하겠다 얘기하고 선택한 만큼 1년은 책임을 지고 싶고 그럴 계획이거든요 이 바닥이 좁은데다 중간에 그만두면 안좋게 본다는 소릴 들어서 책임감 없는 인간 소리 듣고 싶지는 않아서 그래도 약속 아닌 약속을 했으니 책임은 져야겠다 싶은데 내년 2월까지 하면 그 이상 못할것 같은데... 부모님 특히 어머님께서 제가 반드시 1년만 일하고 그만둘꺼야 할때 마다 그럼 관두고 뭐하게? 부터로 시작해서 10월에 1주일 일본여행가는거 (친구랑 일본 여행 계획해서 표, 숙소등 해야될건 거진 다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야기 꺼내면서 그래도 그렇게 돈을 버니까 여행도 가고 친구도 만나서 놀고 그러는거야 부럽다~ 자꾸 이러시는데... 설득 아닌 설득도 하시고 사실상 반대의견에 가까우신데..... 아무리 제 인생이라 제 맘대로 할려해도 부모님과 함께 사니... 어렵더라구요... 그만두게 되는 그 때에 안되면 싸우기라도 해야될까요?... 싸우고 싶지는 않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 중인데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허락 하실까요?..... 아버지는 자꾸 어딜가나 똑같다며 원래 남의돈 먹는건 어려운거야 하시는데 저는 그런거 다 필요 없고 솔직히 말해서 다 때려치고싶고 죽고싶고 차에 치이든 뛰어내리든 누군가 날 찌르든 차로 치든 인생하직 하고 싶은 맘도 좀 있고(그래도 이건 10월 여행과 덕질로 버티고 있긴합니다.) 이 보육교사라는 직업만 아니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강한데.. 저 무조건 1년 일하고 그만두고 싶은데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1년이라는 그 안에 일하면서 다른 직업 알아봐서 준비해서 그만둘 계획입니다 그런데 저희 어무니는.... 일하면서 1급 자격증 따자 부터해서 방통대해서 유교과도 따보자며... 자꾸 그러셔서.. 답답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음 부탁드립니다ㅠㅠ 전부터 그만두고 싶었던거 자꾸 이런저런 말에 이끌려 담임도 맡게되는 상황까지 왔는데...ㅠㅠ 살고 싶습니다...ㅠㅠ
본인 인생은 본인이 선택해서 사는 거죠 적성에 안 맞고 하기 싫은 일 맡아 봤자 어차피 오래 일 못 합니다 본인 성격상 어떤 일이 적성에 맞는지 생각해 보시고 계획을 세워 보세요 부모님 입장에선 무작정 퇴사하고 난 뒤의 자식의 모습이 걱정돼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양쪽의 마음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괴로워하면 사실 그만두는 게 맞죠 요즘엔 옛날만큼 무조건 회사에 다녀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시대는 아니기 때문에 몸 쓰지 않고도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직종도 많이 생겼으니 그쪽으로도 한번 알아보세요 저는 보육교사는 아니고 사회복지사였는데 마찬가지로 덕질을 취미 삼아 버텨 왔지만 결국 퇴사 엔딩이었습니다 고민하는 순간부터가 그만두기 위한 도약이었던 거죠.. 더 우울해지기 전에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라요 재택 근무도 가능한 위탁 판매로 하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은 어떠신가요? 불경기로 구직난 겪을 때 재택 부업은 타격 받지 않아서요 하루 한두 시간이면 되고 본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온라인으로 일하는 시대다 보니 수요가 많아서 인기가 많기도 하고요 집에서 일하는 거라 다른 일과 병행하며 할 수 있는데 제가 하는 재택 근무 일 의향 있으시면 추가 질문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