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일하다가 급여가 너무 작아 이제 택배 배달일을 하려고 합니다 결혼날짜도 잡혀있어 무직인경우로 전세대출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일부는부모님께서 도와주셔서약 5천정도만 전세대출을 받으려하는데 한도가 얼마나 될까요? 배우자도 생활비만 버는 아르바이트정도만 하는수준입니다.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전세대출은 일반 신용대출과 달리 소득·직업 요건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무직 상태에서 접근 가능한 상품이 제한적입니다.
무직 상태라면 은행권(국민, 신한, 우리 등) 보증부 전세대출은 승인받기 어렵습니다.
프리랜서도 소득신고(종합소득세 신고) 내역이 있어야 심사가 가능해요.
만 34세 이하, 무소득·저소득 청년도 신청 가능.
소득이 없으면 “부모님의 소득과 관계없이” 본인 무소득자로 신청 가능.
한도: 최대 7천만 원 (수도권), 이자율 1.5~2%대.
단, 본인 명의 신용정보(연체, 카드빚 등)가 깨끗해야 합니다.
무직이어도 가능하지만, “신용 상태”가 제일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전세보증금이 높으면 보증기관(KB, HUG) 심사 과정에서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5천만 원 정도 소액 전세대출이면,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로 충분히 커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배우자도 소득 증빙이 없으니 부부합산 소득심사 → 무소득 가구로 인정될 수 있고, 이 경우 오히려 정책 대출 자격이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단, 신용점수가 낮거나 기존 대출·연체 이력이 있다면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무직 상태에서는 일반 은행권 전세대출은 힘들지만,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같은 정책 상품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5천만 원이면 정책대출 한도 안에 들어가므로, 신용 상태만 문제없다면 진행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