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인데요 반복되는 일상이 너무 힘듭니다반복되는 걸 되게 싫어하는데저의 일상이 학교 학원 집으로 반복 되니까일상도 지루해졌고 흥미가 점점 떨어져요이젠 밥도 싫어하고 내가 왜 살아야하지를 생각해요저의 머리엔 ㅈㅅ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상담도 못 믿겠고 아무도 믿어주질 않는거 같아요이걸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인생은 원래 어느정도의 루틴을 가집니다

그것 자체를 반복되는 일상이라 치부하면 조금 힘듭니다.

그 사이사이의 사소한 변화와 특별히 무얼 한 날 어디가서 논 날 이런걸로 하이라이트를 넣어주는거죠

매일매일이 새롭고 그럴 순 없어요

학교에서 맨날 같은 일만 있어요? 아닐걸요, 친구랑 뭘 했는지는 매일 다를걸요. 그러다가 틈나면 놀고.

아 혹시 주말도 시간 안나고 맨날 공부만 하는 중딩이라면 진짜 고딩이 해주고싶은 말인데

지금 막 선행하고 그러는거 다 도움이야 되겠지만

지금 고딩 친구들 말 들어보면 그때 놀 걸 그랬다는 애들이 태반이다.. 특히 중간기말도 없으면 진짜 놀아 제발, 공부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할만큼만 하고 놀아. ㅈㅅ생각만 들 바에 그냥 학교 째고 며칠 일탈하는게 훨씬 낫다, 쉽게 인상 끝내지만 마라 재밌는거 많으니까.. 너가 반복되는 일상을 사는 이유를 얻어내기 전에 인생 끝내는것만큼 비참한게 없어..즐기라니까..힘들면 오늘만 생각하고 살아, 현실적인 조언 이런것도 잠깐은 떠올리지 마 가끔은 필요없음 현실적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