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편지를 꼭 쓰세요.

요새 선물 받는거 교사들이 많이 부담스러운 시국이에요.

그러니까 왠만하면 선물 보다는 편지랑 정말 이만원대 이하의 저렴한 선물을 고르세요.

CKD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모공탄력 마스크 4매 기획 (+1매)

이런 화장품류들이 제일 만만하겠네요.

요즘 시국도 그렇고 선생님들은 뭐 받는거 엄청 부담스러워하십니다.

결혼식 당일에 가서 신부대기실에 있는 선생님한테 축의금 절대 가져오지 말라 하셔서 편지를 써왔다고 꼭 말씀드리고 옆에서 가방 들고 서있는 선생님 친구분한테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정성 가득 사랑스럽게 꾸며서 봉투에 선생님꼐 드리는 편지라고 써서 전달하고 사진찍고 식 보고 식사 맛있게 하고 집 가는게 제일 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