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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한테 실망했대요 고3인데요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엄마가 저한테 실망했다고 했는데요.. 제가 올해
고3인데요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엄마가 저한테 실망했다고 했는데요.. 제가 올해 고3되면서 자꾸 공부를 회피하려고 하는걸 저 스스로도 느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학원 안 가려고 쌤이랑 엄마한테 거짓말을 했어요ㅠ 근데 나중에 다 들통나서 엄마가 저한테 배신감 들고 실망했다고 말했어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지금 너무 당혹스럽고..제가 잘못한 일이긴 하지만 그냥 갑자기 제 편이 아무도 없는 느낌이 들고 그래요..ㅠ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일이 없었어요 엄마한테 저는 항상 성실한 이미지였는데 이제 뭣도 아니게 됐어요..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래도 이제 엄마가 속으로 제 말을 안 믿을거같고 그래요 거짓말한 게 너무 후회돼요…
그래도 엄마는 글쓴이분을 사랑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