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몇달전에 여행을 가자고 했었어요 그때는 제가 공부하고 바빴던 시기라 여행 못갈 이유를 설명하고 지나갔어요 근데 얼마 전 다른 친구가 저에게 여행을 가자고 했고 요즘은 저도 쉴 틈이 필요해서 일단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걸 제 오래된 친구한테 얘기하니까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당연히 이해가 됐구요 그래서 “미안하다 그때는 내가 바빴고 요즘은 나도 쉴틈이 필요해서 약속을 잡았다 서운한거 충분히 이해한다”라는 식으로 말했고 그 친구도 괜찮다 갔다와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끝났구요 그론데 끝난 얘기를 갑자기 다른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서 앞뒤 설명 없이 서운하다고 다시 이야기를 꺼내더라구요..? 기분이 나쁜건 제가 이상한건가요.? 평소에도 다른 친구랑 노는걸 살짝 질투.?하는데 원래 친구사이에 질투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