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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 꼬시는 법좀요ㅜㅜㅜ 일단 지금은 중 2 15살이고요 중1 때 같은 반이었고 지금은
일단 지금은 중 2 15살이고요 중1 때 같은 반이었고 지금은 층이 다른 반으로 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걔가 반에서 썸타고 있는 얘가 있는지는 몰라요저도 그 친구를 1학년때 잠깐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와서 또 좋아하게 됬습니다. 그래서 어제 놀았거든요? 그때 조금 이쁘게 입고 갔는데 제가 이쁘거나 마른편은 아니라 막 엄청 달라보이진 않았을 거에요.. 근데 그날 저녁에 원래는 시비털었던 얘가 갑자기 착하게 답하고(?), 9시쯤에 학원이냐고 톡이 오더라고요.. 그리고서 제가 일부러 안봤거든요? 근데 또 그걸 지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울때 ㄴ 집인데 라고 답했더니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러고선 자기가 집가는 길인데 무서워서 전화를 했대요 분명 지금까지는 알아서 잘만 왔을텐데. 심지어 걔 키가 175로 꽤 큰 편이거든요물론 왜 전화했냐고 하니까 전화할 사람이 저밖에 없었데요 제가 말이 많은편이라 더 그랬던것같아요전화할때 제가 등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혹시 자기 좋아하냐는 거에요..그래서 전 일단 아니라고 했죠오늘 만나서 등교하는데 꽤(?) 재미있게 왔어요. 각자 반에 도착한 담에 내일도 같이 갈까? 하고 톡 보냈거든요..? 근데 글쎄.. 모르겠는데 이러고 왔어요 저한테 뭐 어쩌라는걸까요참고로 제 성격은 조금 관종끼있는 성격이라 막 매력적이진 않고 짝남은 entp입니다 ㅜㅜ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계속 연락하고, 같이 등교하면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게 좋아요.
"모르겠는데"라고 했을 때, "오~ 고민할 필요 있네?" 같은 가벼운 리액션을 주면 부담 없이 반응할 수 있어요.
억지로 관심을 강요하기보다, 너랑 있으면 재밌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게 짝남이 ENTP라면, 새롭고 재미있는 자극을 좋아하는 성향이 강할 수 있더라도..
너무 뻔한 대답이나 행동보다는, 적당히 예상 밖의 반응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