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가 인서울을 못한다니 너무 절망적인 현실 아닌가요?? ㅜㅜㅜ 중학생때부터 인서울 대학을 다니는 상상을 하며 살아왔는데 그땐 수포자가 인서울을 못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ㅜㅜㅜㅜ 잡아둘걸 정말 후회가 됩니다..이제 고2 올라가는데 국어, 영어, 사회, 과학은 전부 1입니다.수학은 7,8인데 이대로 고2, 고3까지 이성적으로 가면 지잡대는 아니더라도 지방대 문과쪽으로 가서 대학 2년 다닌 후 인서울에 편입할 수 있나요?? 영어는 유학 갈 정도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어떤 루트가 가장 좋을지 알려주십시오... 꿈은 역사교사인데 수학못해서 가지도 못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하.... 지금 고민하는게 차라리 체육실기 준비해서 체육쌤 될까 이생각인데 체육은 저랑 전혀 적성이 안맞아서요,,, 아니면 정치외교학과나 사학과 쪽으로 갈생각입니다..어떤 루트가 좋을까요?? 인생선배님들 안쓰럽게 여기며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