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불안증을 정신병원에서도 케어해주나요?

우선 제주항공사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안타까움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2달에 한번은 비행기를 타는 직종입니다.헌데 원래부터 이런 비행기, 배등 사고가 나면 정말 죽을수도 있는 이동수단에 대해서 불안함이 있었고, 하지만 생업이 우선이기에 항상 청심환을 먹고 참고 이용합니다.헌데 이번 참사를 보면서 알게 모르게 그 안전에 대한 불안함이 더욱 커진것같습니다.정말 항공권 예매를 하면 그 순간부터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하고 탑승하기 한 사나흘전부터 그냥 그 일정 내내 마음이 편치않아서 매우 피곤합니다.혹시 이런 불안증세를 약이던 심리치료던 케어받으려면 그냥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받으면 되나요?아니면 이런 증세를 전문적으로 심리치료나 약물로써 조절해주는 곳이 있나요?
그정도면 병원이나 상담센터에 꼭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들은 아무래도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지 않는 부분인데
의사는 간단한 진료를 보고 약,검사를 처방하는 사람입니다.
임상심리사는 상담과 처방 받은 검사를 진행 해주는 사람입니다.
약은 비용은 저렴하고 꽤 빠른 시간안에 호전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근본적인 원인 해결엔 어려움이 있고 그래서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강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상담은 비용은 약물치료에 비해서 상당히 비싸고
시간을 써야하고 상담소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